제11장 기름부음의 기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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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광주리 가득히

 

제11장 기름부음의 기능(1)

대전교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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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은 아론의 기름부음 받음을 말하고 9장은 그의 제사 드림을 말한다. 다윗이 아직 왕 되기 전에 사무엘이 그를 위하여 기름을 발랐다. 그다음에 비로소 다윗이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했다(삼상 16:12-13). 이것은 직임이 기름부음 다음에 있음을 분명히 우리에게 보여준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직임을 가지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 앞에서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볼 때 하나님의 손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하나님 앞에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기름부음을 받지 못한 사람은 봉사도, 사역도 할 수 없다.

 

기름부음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에서 외면적인 일로 변하기가 매우 쉽다. 우리는 아주 쉽게 기름부음을 능력과 연결시킨다그러나 사람에게서 성령이 능력이 되는 것은 기름부음의 결과이다. 사람의 몸에서 성령이 능력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당초의 뜻이 아니다우리는 기름부음을 받는 것이 방언을 말하기 위함이거나 기적을 나타내거나 기사를 행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히 분별되기 위함임을 알아야 한다성령이 주 예수의 몸에 임했을 때, 그는 먼저 사역하러 가신 것이 아니다. 먼저 하나님의 승인하나님의 하신 말씀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이 있었다(3:17). 그러므로 기름부음은 하나님의 소유권을 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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