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병이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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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이 깨짐

대전교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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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남경의 어느 여 학교에서 말씀 전할 때, 교실 단상 위에는 작은 탁자가 있었고 탁자 위에는 예쁜 꽃병이 있었다. 나는(워치만 니) 그 학교의 교장 선생님에게 물었다. “만일 누군가 이 꽃병을 깨뜨린다면 교장 선생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교칙에 따라 변상해야 한다고 교장 선생님은 대답했다.

 

이어서 나는 또 물었다. “만일 교장 선생님이 가장 사랑하는 학생이 깨뜨렸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교장 선생님은 같은 교칙을 적용 시키겠다고 대답했다. 나는 다시 물었다. “만일 그 학생이 변상할 능력이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교장 선생님은 교칙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되풀이해 말했다.

 

공교롭게도 다음 날 보니까 꽃병이 없어졌다. 알고 보니 그 꽃병은 교장 선생님이 가장 사랑하는 학생이 깼는데, 마침 그 학생은 제일 가난한 학생이었다.

 

그 교장 선생님은 그 상황에서는 오직 한 가지 방법 밖에 없다. 즉 학생이 변상할 금액을 교장 선생님의 돈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한편으로는 교칙을 지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교장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다.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오심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에 대한 심판을 담당하시고 우리의 죄 사함을 위하여 모든 죄의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오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대신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은 자신을 불의에 빠뜨리지 않고 그분의 정당성과 의로우심을 증명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지켜져야 함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바는, 모든 죄는 응당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은 하나도 가볍게 넘어갈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타락한 생명이 겉으로 드러내는 모든 행동의 결과가 곧 죄를 짓는 생활입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죄를 지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죄를 짓고, 그 위에 하나님께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저 묵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움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사람으로서 우리 죄를 담당하심

그리스도는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사람으로서 우리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한 사람으로 보셨고 우리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 포함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심판하실 때 우리 또한 심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심판하셨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이 죄 사함은 완전히 의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 514절의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단정하는 것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셨으므로, 모든 사람이 죽었다는 것입니다여기 한 사람은 그리스도이며 모든 사람은 우리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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