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강도 만난 사람과 선한 사마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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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강도 만난 사람과 선한 사마리아인)

대전교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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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우마 >

여러분은 트라우마(trauma)’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트라우마는 의학용어로 외상성 신경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심한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겪은 뒤에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을 가리킵니다.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을 겪은 뒤에 드러나는 마음의 상처입니다이 트라우마는 말이 신약성경에서 한 번 사용되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에 나오는 누가복음 1034절 말씀입니다(10:34) 다가가서 그의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짐승에 태워 영관으로 데리고 가서 그를 돌보아 주었으며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유대인 제사장과 레위사람이 강도 만난 같은 유대인을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원수같이 지내던 사마리아 사람이 오히려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이 그의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었습니다여기 상처라는 말이 바로 헬라어로 트라우마입니다.



저주의 장소

강도 만난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중이었습니다(10:30). 예루살렘은 평강을 의미하고 여리고는 저주를 뜻합니다. 여리고로부터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은 갈수록 높고 그 반면에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 가는 길은 갈수록 낮습니다. 이 사람의 상황은 갈수록 내리막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길에서 강도를 만났습니다. 게다가 한 강도가 아닌 한 떼의 강도들이 그의 모든 소유를 다 강탈해 갔으며 그의 옷을 벗기고, 즉 겉에 몸을 덮을 것이 없게 만들고 때려 거반 죽게 하여 그의 생명에 해를 입혔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

성경을 읽은 사람들은 누구나 이 사람이 우리를 가리킴을 압니다. 사람이 에덴 동산에서 뱀의 시험을 받은 후, 즉 아담의 범죄 후, 인생의 노정에서 평안한 적이 없고 항상 사탄의 시험을 당하며, 결국 외면적인 행위는 벌거벗김을 당했고 더욱 속의 영은 죽어 있었습니다. 살아 있다 해도 몸만 살아 있었으며 영은 죽어 있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제사장과 레위인은 죽어가는 그를 보고는 피하여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그의 상처(트라우마)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그를 돌보아 주었으며, 여관 주인에게 맡기며 얼마의 비용이 들든지 돌아올 때 갚을 것(10:31-35)이라고 말합니다. 여기 선한 사마리아인은 우리 죄를 위해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구속을 상징하는 포도주와 성령을 상징하는 포도주를 가지고 상처를 치료하셨습니다. 이분이 바로 우리의 참된 이웃입니다(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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